학원이라는 곳은 말 그대로 자신이 배우고 있는 과(科)에 따라서 보충학습이 필요한 학생들이 가는 곳이다.

허나 요즘에는, 학원이라는 것의 개념도 모르고 있는 수많은 학생들 - 심지어는 유치원생들까지도 학원에 끌려간다.

이런 현실이 말이 되는가? 말 그대로 공교육이 무너진 현실이다.

사실 정도를 따지자면, 기본 수업에 따른 공교육의 위치는 많이 제대로 돌아왔다. 의지가 있다는 전제하에서는 참고서 등의 책을 통해서 선행이나 심화학습이 가능하다. 또한 이해가 추가로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EBS/EBSi와 같은 무료 공교육 강의의 참고도 가능하다.

그러나 공교육이 아직까지 욕을 병신같이 먹는 현실은 따로 있다 -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바가 바로 올림피아드이다.

올림피아드.. 나같은 경우에는 솔직히 말해서, 초등학교때는 마음먹고 공부해서 해당 학년의 참고서나 교과서의 기본 과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유도를 깨우쳤다면 상 타는 것은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다.

하지만 중학교때는 다르다. 난이도 그 자체가 어려워진건 당연하고 필연적이다. 문제는 해당 학년의 범주에서 심각하게 벗어난 내용을 주로 삼는다. 화학올림피아드 같은 경우에는, 전체적인 범위가 고등학교 화학을 주로 한 시험문제들이다. 그것도 일반적인 내용들이 아니라 하이탑의 심화학습의 내용을 포함한 것들. 또한 그 책 혼자만 파고 공부한다고 해서 완벽한 이해가 가능한 것도 아니다. 미적분도 동반하는 유도식이 나오기 때문에 수II마저 병행해야 할 처지인 것이다. 결국 이 어마어마한 이해량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노력가지고는 절대로 이뤄낼 수가 없다. 다른 조언자가 필요하게 되는데, 이는 바로 특목고 학원을 가리키게 된다. 물론 학원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여러 과외비까지 합하면 실질적으로 매달 100만원 수준의 상상을 초월하는 사교육비 지출이 나온다. 돈 없는 사람들은 보지도 말라는 거다 -  이게 바로 중학생을 위한 공정한 올림피아드인가? 이게 바로 노력하는 만큼 성취가 가능한 사교육에 뒤쳐지지 않는 공교육의 일부인가? 말 안해도 알겠지만 고등학교때는 이 현상이 더 심해진다. 절대로 미리 먼저 빨리 정보를 얻는 자만이 승리하는 것이다. 학원은 당연히 다 소화시킨 결과물과 정보를 내놓는 꼴이니 그런 면에서는 길 없이 여행을 떠나는 독학자들이 절대로 불리할 수밖에 없다.

거기에서 끝나지 않는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특목고 - 외고나 과고에서는 절대적으로 이런 수상실적을 절대적으로 요구한다. 외고 같은 경우에는 TOEIC이 제외되면서 조금 나아졌을런지도 모르겠는데, 과학고는 정말로 공교육만으로 들어가기는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 셈이다.

정리하면, 우리나라에서 '출세'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공교육의 정규 과정 그 이상의 심화학습과 예습학습이 필요한데 정보는 전혀 그걸 지원해주지 못한다. 그러니 만드는 특목고마다 사교육 떡칠이자 부정부패 불공정 사례로 거듭나는 것이다. 정부에서 이런 사교육을 커버할 수 있는 별도의 시스템을 구성하면 하고자 하는 사람에게도 훨씬 쉽게 기회를 줄 수 있고 이 사회의 전반적인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

참 웃긴 세상이다. 민주주의 사회에 노력한 만큼 얻을 수 있는 자본주의를 기반으로 한 사회지만 실상 현실은 피차일반이니, 공부할 맛 안 나는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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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Bardisch 2009/03/08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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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자기가 좋아서 하는 거면 몰라도 대부분이 부모에게 떠밀려서 하는거니까 우리나라 교육현실이 이따위죠...

    • BlogIcon 쿠나 2009/03/0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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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작 개념 탑재한 애들이 있다고 해도 돈이라는 현실이 한번 더 필터링 해 줍니다.

  2. BlogIcon 카이토 2009/03/08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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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나온 고등학교에선 올림피아드 수상 많이 받던데

  3. BlogIcon 잿빛들녘 2009/03/08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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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으음 중학교 올림피아드는 중학교 수준이 아니죠 ㅡㅡ;;
    정보올림피아드는 몇번 나가봤는데, 수학올림피아드는...으음 ㅠㅠ

    • BlogIcon 쿠나 2009/03/08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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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보올림피아드는 중학교 들어오면서 왠지 예선 통과 컷 그 자체도 빡세진 느낌이더군요 (..)
      수학올림피아드는 그야말로 안습.. 틈새를 노리자면 물상쪽이 나은데 말이죠.

  4. BlogIcon 케이건 2009/03/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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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이런 시궁창같은 현실 속에서도
    발빠르게 적응한 자들은 바늘구멍같은 기회를 쟁취하더군요.
    물론 그들에게는 화려한 백그라운드와 운빨도 작용했겠지만...

    글쎄요, 잘 모르겠네요. 무엇이 답인지...

    • BlogIcon 쿠나 2009/03/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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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런 도움 없이 자기 혼자서 승리를 쟁취하기에는 거의 불가능한게 사실 같습니다 -_-..

  5. BlogIcon 아카사 2009/03/08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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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같은경우는 중학교때 과학선생님의 도움으로 친구들과 생물올림피아드를 준비했었습니다. 교재는 48000원짜리 대학교과서 한권, 그 외의 것들은 전부 선생님이 준비해주셨습니다. 그야말로 선생님의 희생이 컷죠.


    다만, 문제는 제가 그걸 따라갈만한 수준이 아니였고, 도중에 관둬버렸다는 것일까요..-_-;;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중학교 올림피아드는 존나게 어려워요!!!

    • BlogIcon 쿠나 2009/03/08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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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와.. 선생님 친절하시네요 ㅠㅠ. 부럽습니다.
      올림피아드 어렵다는건 저도 공감! ㅋㅋㅋ

  6. BlogIcon Noel 2009/03/0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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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피아드같은거 안해도 먹고 사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는데 =ㅅ=;;
    이 나라는 왜 이러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 BlogIcon 쿠나 2009/03/08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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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림피아드 그 자체의 취지는 인정하고 또 나름 국가경쟁력 차원에서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허나 제도는 만들어놓고 양성은 안하면 결과는 뻔하죠.

  7. BlogIcon 궁시렁 2009/03/0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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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게 발악해서 대학 들어가 열심히 공부해봤자...?
    현실은 ㄷㄷㄷ

  8. BlogIcon [초보] 2009/03/08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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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ㅅ현시창

  9. BlogIcon Kael H. 2009/03/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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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쩔 수 없는거. 우리나라 에미들의 지나친 교육열 때문에 그럼;;;
    어무니들의 뇌와 척수를 제거해야 우리나라 공교육이 정상화됨.

    우리나라에 사는 한 그런거 따지면 지는거임;;;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배우는거 세계 나가면 전혀 쓸모없음.
    세계에서 중요한건 "영어(말하기)와 웅변(자신의 생각을 주눅들지 않고 당당하게 말하는 능력)"임;;;;
    나머지는 그때그때 기본만 공부하면 됨...

    하지만 우리나라는 뭐같아서...
    (영어 조기교육 현실을 반영하면 지금쯤 한글은 없어졌을듯)

    • BlogIcon 쿠나 2009/03/08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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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열도 그렇지만 정부에서 그걸 뒷받침해줘야 그게 비로서 국가경쟁력으로 거듭나는거죠. 정부는 나몰라라 플레이중이니 이거 뭐 ..

  10. BlogIcon 아크히츠 2009/03/0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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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정교육과정에서는 문제에도 저작권이 있어서 문제집을 많이 사도 중복되지 않고, 교과서 안에 문제가 대부분 수록된다고 합니다. 대략 이전의 4배의 분량이 된다고 하더군요
    일단 교육과정 자체는 신뢰성을 되찾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만,
    올림피아드 등의 대외수상에 대해서는 아직 신뢰성이랄까 형평성자체가 존재하질 않네요...;;
    저도 어릴 때 선생님들 말씀은 올림피아드에 나가면 일단 된통 혼나고 돌아온다는 말이 있었습니다. 초등학생이 나서다가 혼나는 시험이라고들 하더군요.

    • BlogIcon 쿠나 2009/03/0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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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당히 개정 많이 되었더라고요.. 영어/수학 교과서가 2개로 쪼개지고 그러는 둥.. =ㅅ=. 이번 고등학생들 수능 어떻게 될지 모르겠네요.

      교육과정 자체의 신뢰성 회복에 대해서는 저도 뜻을 같이 합니다. 허나 일반 교육과정가지고는 이젠 먹고 살기 힘든 게 현실이죠 (..)

    • BlogIcon 아크히츠 2009/03/09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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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솔직히 말하면 애초에 만들길 잘못 만들었습니다.
      전체적인 방식은 일본에 기초를 두고, 미국의 시험제도를 가져오고, 유럽의 수행평가를 가져왔는데 어떻게 쓰기 편하겠습니까...;;
      교육방식 제정부터 창의성을 잃었는데 창의성교육을 한다는 것 자체가 넌센스죠
      12년 내내 갇혀있으면서 가장 많이 느낀 게 이 나라 교육방식은 도무지 제게 맞지 않다는 생각 뿐이었습니다.
      수능을 위한 학교... 비효율적인 수업방식... 질문을 싫어하는 교육자정신... 획일화만을 위한 인성교육...
      사회가 교육을 하는 이유는 새로운 인간을 사회에 끌어들이기 위한 세뇌라고까지 생각한 적도 있다는...
      어차피 족보로만 공부하는 방식이니 저도 기출문제만 더럽게 팠습니다.
      (문제집을 세 권씩만 사서 실패한 것으로 생각 중)

  11. BlogIcon 나나카 2009/03/08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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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공교육은..버로우 되버렸죠.........
    어디서부터 잘 못 된건지..정말로..

  12. BlogIcon 디파일러 2009/03/08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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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흐음....

  13. BlogIcon 띠용 2009/03/08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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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쪼매난 애들이 학원 다니는걸 보면 참 뭐라 말할 수가 없더만요-_ㅠ

    • BlogIcon 쿠나 2009/03/08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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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뭐가 뭔지 모르고 그냥 다니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14. BlogIcon 아미란드 2009/03/08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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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부할 맛 나는 현실은 참 힘든 조건이네요.
    학문을 향한 순수한 열정이 왠만하지 않고서는 절대 갖춰질 수 없는 조건이랄까요;

    • BlogIcon 쿠나 2009/03/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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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걸 또 좌절하게 만들게 하니까 참 그렇죠 [궁시렁궁시렁]

  15. BlogIcon Asuka 2009/03/0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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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적어도 블로그에선 공부예기 안나올줄 알았는데...

    쪼~~금 실망이 ㅋㅋ

    그래도 올림피아드라면 저도 수학 나가본적 없진 않지만...

    KMO였나? 그거죠.

    개망했음 ㅋㅋ

    그냥 그런건 저 부자들의 시험이라 생각하고 우리는

    내신이나 잘 받읍시다 ㅋㅋ
    (입학고사 반 뒤에서 4등의 지껄임 ㅋㅋ)

    • BlogIcon 쿠나 2009/03/08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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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래도 공부도 삶의 일부다 보니까 가끔 올라오게 됩니.. [비겁한 변명인건가!]

      수학은 저도 소질 없습니다 orz. 중학교때는 다들 머리가 어떻게 되었는지 KMO가 무슨 70점대... [...]. 30점대인 저는 이만 물러가렵니다.

  16. BlogIcon 신호등 2009/03/08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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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밝은 면의 반대쪽에는 어두운 면이 있는건 인정하기 어려운 세상의 진리입니다.
    이렇게 된 이상, 어두운 면이 더 성장하지 못하게 막는것 말고는 저희가 할 일이 딱히 없다는게 문제죠.

  17. BlogIcon 코코페리 2009/03/08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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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이 병맛같은 한국의 교육 과정에서 졸업한게 다행이라는 ㄱ-
    고3을 지내본 제가 내린 결론은

    역시나

    그저 대부분의 한국학생은 대입+수능을 향해 달리는 미친개일 뿐이더군요.

  18. BlogIcon Ari.es 2009/03/08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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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도 적절하게 올림피아드 학원에서 썩고 왔다능.

    대한민국은 학원으로 특목고 간 특목고생도 또 학원가게 만드는 나라임.

    이미 전 포기하고 해외로 뜰준비(...)

    나중에 제 자식은 절대 이렇게 안키울꺼임(...)

  19. BlogIcon D.Kim 2009/03/08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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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 더 있다면 대입에서 대학교 과에대한 정보가 너무 없다는것도 말할수있겠군요.
    그저 안습한 현실

  20. BlogIcon 불법미인 2009/03/08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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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엔 실업계가 짱..

    전 지금

    세계대회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거 못하면 못하는 거고

    하면은 인생 쫘악~~~~~~~~~~~~~~~~~~~~~~~ ㅎㅎ

  21. BlogIcon 影猫 2009/03/0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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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세계 최고수준의 한국 치맛바람도 한몫을 하고 있고요...

  22. BlogIcon 세르엘 2009/03/08 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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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전 학원을 안다......

    헉, 그러고보니 나 학원을 안다니고 있구나.

  23. BlogIcon 1월의가면 2009/03/08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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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냥 올림피아드는 사교육의 잔치라고 보는게 낫더군요

    요샌 공부도 돈이있어야 되는 현실이죠;;

  24. BlogIcon Boom♬ 2009/03/09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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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어,수학 과외하는애들 보면 진짜 부러워요
    (수학 학원 하나 다니긴 하지만)

  25. BlogIcon 확률분포 2009/03/09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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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데 아무리 돈을 처발라도 학생 본인이 공부할 의욕이 없으면 좋ㅋ망ㅋ

  26. BlogIcon 건탱이 2009/03/09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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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교육 무너졌는대 뭘 더 바래요 =_=
    여당,야당,교육청,청와대 다 뒤집어지면 해결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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